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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60

폴 크루그먼 - 세계 경제 예측, 3강 2021 희망과 두려움

3강, 2021 희망과 두려움. 주제 : 우리는 회복될 것인가? 이 강의는 세계 경제 예측 시리즈의 세 번째 강의입니다. 지난 강의에서는 세계적으로 혹독했던 1년 반동안 우리는 어떻게 큰 전염병을 이겨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또 그 기간을 잘 헤쳐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우리는 회복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단단하게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의 현재를 얘기하려고 합니다. "회복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과연 우리는 기대했던 것보다 더 나은 세상으로 정말 돌아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근본적인 것부터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근본적이라는 것은 경제학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바로 백신의 기적입니다. 코로나 19 백신의 접종할 수 있을..

폴 크루그먼 - 세계 경제 예측, 2강 2020 팬데믹

2강, 2020 팬데믹 오늘은 두 번째 강의입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거대한 전염병이 닥치기 전 세계 경제 상황이 어땠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팬데믹이 오고 실제로 어떤 일이 일었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누구도 코로나19 팬데믹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별로 놀랄 일도 아닙니다. 팬데믹을 경고한 전염병 학자들이 있긴 있었으나, 그들도 언제, 어디서 발생하지 예측하지 못했으며 또 그리 진지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심각한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고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주요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이 경제 위기를 미리 알고 예측하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또 예측 성공률은 얼마나 될까요? 이는 0% 해당합니다. 위기는 항상 예고 없이 찾아오기..

폴 크루그먼 - 세계 경제 예측, 1강 2019 폭풍전야

1강, 2019 폭풍전야 주제 :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의 변화 [나래이션] 아무도, 그 누구도, 이런 날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가장 먼저 흔들린 것은 경제였습니다. 희망과 두려움이 새로운 불안을 만듭니다.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옛날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폴 크루그먼은 2008년 노벨 경제학자 수상자입니다. 책으로 이미 그를 만나본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그의 기고*는 지금도 동료 경제학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에게 팬데믹 이전과 이후 경제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 기고 = 신문·잡지 등에 싣기 위하여 원고를 써서 보내는 것. 또는, 그 원고. 전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입니다. 뉴욕 시립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에 기고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강의할 주제는 ..

조지프 나이 - 누가 리더인가?, 6강 글로벌 리더의 자격

6강, 리더의 도덕 주제 : 21세기 글로벌 리더십 국제 리더십의 미래를 짚어보는 것으로 리더십의 대한 강의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국제 리더십이란 무엇이며, 21세기 국제 리더십은 어떤 것이어야만 할까요? 하지만 또 다른 요소도 있습니다. 바로 국가가 수행하는 역할이라는 요소입니다. 1945년 이후로 국제 사회의 리더십 상황을 살펴보면 미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미국은 소위 '자유 세계 질서'라는 것을 확립했습니다. 그렇다면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리더십 역사를 한 번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은 20세기가 시작되던 1900년 경 전 세계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나라가 되었지만, 세계를 이끄는 리더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1917년에 우드로 윌슨 대통령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로 결정을 내렸..

조지프 나이 - 누가 리더인가?, 5강 리더의 도덕

5강, 리더의 도덕 주제 : 소프트 파워와 도덕적 가치 오늘 강의에서는 미국 외교 정책의 소프트 파워와 도덕적 가치, 그리고 그것이 어떤 차이를 만드는지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는 참으로 시의적절한 이야기입니다. 왜냐하면 최근 미국의 두 대통령이 아주 대조적인 성향을 지녔으니 때문입니다. 바로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를 주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바이든은 미국 동맹국들의 역할과 국제기구의 역할은 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조 바이든은 동맹국과 국제기구를 트럼프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바이든은 취임하고 처음 한 일 중 하나는 도널드 트럼프가 탈퇴한 파리 기후 협약의 재 가입이었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탈퇴한 세계보건기구에도 재 ..

조지프 나이 - 누가 리더인가?, 4강 리더십의 기술 (하)

4강, 리더십의 기술 (하) 주제 : 리더십의 6가지 기술 오늘은 리더십에 필요한 6가지 기술에 관하여 이어서 얘기하겠습니다. 정서지능, 비전, 소통, 조직관리, 마키아벨리 전략, 맥락지능 이 중 정서지능, 비전, 소통은 이전 시간에 얘기한 소프트 파워이며, 조직관리, 마키아벨리 전략은 하드 파워, 맥락지능은 스마트 파워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하드 파워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설명한 2가지 기술은 하드 파워에 훨씬 더 의존하고 있습니다. 하드 파워란 강압과 대가 지불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것을 일컫습니다. 이러한 하드 파워 기술 중 하나는 조직 관리입니다. 조직 관리 기술이란 조직 내에서 정보의 흐름을 철저히 관리하고 조직 내 다양한 일원들에게 보상하는 기술입니다. 리더로 성공하려면 반드..

조지프 나이 - 누가 리더인가?, 3강 리더십의 기술 (상)

3강, 리더십의 기술 (상) 주제 : 리더십의 6가지 기술 포스팅에서 사용되는 저, 제는 모두 조지프 나이를 일컫습니다. 제(조지프 나이)가 리더십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현장에서 당장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수영장에 던지면 물에 빠지거나 헤엄치는 방법을 배운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저는 40살이 되던 해에 카터 행정부에 국무부 차관부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저는 정치계라는 수영장에 던져진 아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익사할 것 같았습니다. 다들 저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었으며, 권력이나 명예를 두고 경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당시 '어떻게 해야 나를 따르게 할 것인가?'를 알아내야 했습니다. 그때 '소프트 파워'를 발견했습니다. 명령만 내려서는 되지 않으며, 나를 따르고 싶도록 비전을..

조지프 나이 - 누가 리더인가?, 2강 권력의 주인

2강, 권력의 주인 주제 : 권력과 리더십 권력이 없는 사람은 리더가 될 수 없습니다. 따르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권력이란 무엇일까? 권력이란 건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권력의 정의는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끼쳐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능력입니다. 권력이 무엇인지 쉽게 감이 올 것입니다. 하지만 권력은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권력만큼 중요하면서 측정하기 어려운 것이 또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입니다. 우리는 사랑을 측정할 순 없지만, 사랑은 우리 삶의 중심입니다. 따라서 권력을 측정하기 어렵고 내가 그 사람보다 강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해서 권력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당신을 1.7배 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다해서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

조지프 나이 - 누가 리더인가?, 1강 리더를 찾는 법

1강, 리더를 찾는 법 주제 :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또 좋은 리더와 나쁜 리더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인가? i) '리더'는 과연 중요한 존재인가? 리더가 교체 된다면 과연 무엇이 달라질까? 사실 조직의 성공과 실패가 리더에게 달려 있지는 않다. 이를 리더십 귀인 오류 (Ledership attribution error) 라고 한다. 예를 들어 회사가 수익을 올린다면 이는 과연 CEO 덕분인가? 또 다른 예를 들면 국가가 성장한다면 마찬가지로 이는 대통령 덕분인가? 국가가 성장한다면 이는 전 대통령의 정책이 오늘날에서야 효과를 보는 것 일수도 있다. 따라서 조직의 성공이 과연 리더에게 공이 있다는 생각이 과연 맞는 것일까? 이와 관련되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연구가 있다. 'CEO의 교체가 회사 실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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