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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행복하게 사는 법

삶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고, 무엇 하나 확실하지 않다. 우리네 인생은 늘 바라는 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 언제든지 괴로운 시간이 닥쳐올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마냥 즐거워할 수도 없다. 마찬가지로 불행한 순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슬퍼할 필요도 없다. 우리의 삶에는 행복과 불행이 꼭 번갈아 찾아오기 때문이다. 영원히 행복할 것 같지만 한순간에 부서지기 쉬운 것이 우리의 삶이다. 역설적으로 영원한 행복이 없다는 사실은 우리가 현재 행복한 이 순간에 더 집중하게 해 준다.지금 당장 행복해지기 위하여 자신의 내면을 충만함과 자부심으로 가득 채워 보자. - 장재형, 중에서

2023.06.15

행복하고자 한다면 삶에 의욕을 가져라

니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Ⅰ≫에서 행복한 시대가 있을 수 없는 두가지 이유를 말한다. 하나는 사람들이 그것을 단순히 원하기만 할 뿐 가지려고 하지는 않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평화로운 날들이 찾아오면 오히려 불안과 비참함을 기원하기 때문이다. 행복하고자 한다면 행복한 삶에 대한 의욕을 가져야 한다. 즉 매 순간 행복한 사람의 태도로 행동해야 한다. 나 자신의 행복은 스스로 행복해져러는 의지에 달려 있다. 니체는 ≪아침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든 행복의 공통점은 두 가지, 즉 충만한 감정과 그것에 수반되는 자부심이다." - 장재형, 중에서

2023.06.14

생각의 노예에서 생각의 주인으로

당신은 지금까지 생각의 주인으로 살았는가, 생각의 노예로 살았는가? 지금 당신의 모습은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라고 느끼는 능동적인 인간인가, 아니면 원한과 증오의 감정이 곪아 터져 고통을 느끼는 인간인가? 지금 당신은 안전하게 획득할 수 있는 소유물에 만족감을 느끼는가, 아니면 위험을 무릅쓰고서라도 획득하기 어려운 소유물을 바라볼 때 만족감을 느끼는가? 자신의 나약함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 원인을 다른 사람의 탓으로만 돌리고 있는가, 아니면 고귀한 인간처럼 행운의 여신의 앞머리 털을 잡기 위해 적절한 때를 기다리고 있는가? 만약 지금 누군가에게 원한을 갖고 있거나 원망하고 있따면 열등감으로 가득한 약한 자가 되었다는 증거이다. 열드암이 업슨 사람들은 거의 없다. 문제는 자신의 열등감을 인생의 걸림돌로 보느냐..

2023.06.13

이웃 사랑으로 작은 기쁨을 얻어라 vs 고통을 열망으로 바꾸어라

니체는 약한 자들은 본능적으로 서로 뭉치는 데서 쾌감을 느끼고 만족한다고 지적한다. 금욕주의적 성직자들이 이러한 본능을 간파하고 이웃 사랑과 무리를 형성할 것을 장려했다는 것이다. 힘들고 괴로울 때는 세상에 나 홀로 남겨진 느낌이 든다. 사람들 대부분은 고통으로 인해 불행할 때 친구들을 만나거나 모임에 참여한다. 그 순간 고통과 불쾌감을 잠시 잊을 수는 있겠지만, 다시 혼자가 되었을 때 밀려오는 상실감과 소외감은 더욱 커진다. 사실 다른 사람들과 함께한다고 해서 근본적인 고통과 외로움이 치유되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고통과 고뇌는 외부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나를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존재는 자기 자신이다. 진정으로 고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내면에서 만들어지는 고..

2023.06.12

고귀한 인간은 허영심을 싫어한다.

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타인으로부터 자신의 가치를 인정 받고 싶어 한다. 고귀한 인간처럼 자존감이 높은 사람도 타인이 자신을 좋게 평가할 때 기쁨을 느낀다. 니체는 이것은 결코 허영심이 아니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고귀한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든 삶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성공을 하면 기쁘고, 실패해도 스스로 책임을 지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에 대한 세상의 평판에 온통 귀를 기울인다. 니체는 이러한 사람을 "즉각 그 평판 앞에 무릏을 꿇은 노예"라고 지적한다. 허영심에 사로잡힌 인간은 모든 좋은 평판에 기뻐하며 모든 나쁜 평판에 괴로워한다. 결국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타인의 기대에 맞추어 살기 때문에 길패에 대한 원망과 증오..

2023.06.10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지만 온전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세상살이는 참으로 녹록지 않다. 살다 보면 불행이 닥쳐 곤경에 빠지기도 한다. 이때 불운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인생에서 시련과 고통은 피할 수 없다. 사람들 대부분은 고난이 닥쳤을 때 한숨만 쉬고 타인을 원망하거나 자신의 불운을 탓한다. 초인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운명을 지배하는 힘을 갖고 적극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 우리는 거대한 우연이라는 사건과 맞서야 하는 필연적 존재이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한다. 반복해서 주사위를 던진다면 언젠가는 정말로 자신이 원했던 숫자가 나올지도 모른다. 아무도 자신의 때가 언제올지 알 수 없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이기에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 장재형, 중에서

2023.06.09

주사위가 던져진 그 순간순간이 우리의 인생

인생은 우연한 사건의 연속이다. 그래서 삶이 우리에게 주는 감정은 기본적으로 편안함이 아니라 불안감이다. 우리는 노력한 만큼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고 배웠다 대체로 노력과 결과 사이에는 인과 관계가 성립하지만 삶이 늘 인과 관계가 맞아 떨어지지는 않는다. 언제나 의외의 변수가 존재한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기대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실망감에 빠지는 날이 많아진다. 그렇게 나이를 먹으면 '이 정도면 되겠지' 하며 현실과 타협하게 된다. 어느덧 실제 나의 삶은 내가 원하던 나의 모습과 거리가 멀어진다. 그러다면 우리는 어떻게 우연을 긍정하여 필연으로 만들 수 있을까? - 장재형, 중에서

2023.06.08

상승만 하는 인생도 없고 하강만 하는 인생도 없다

진정한 삶으로 향하는 길을 걷다 넘어졌을 때 우리는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먼저 넘어진 나를 추월해서 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재빨리 다시 일어서는 것이라고 답하겠는가? 그렇다면 남들보다 뒤처졌다는 생각이 감당하기 힘들 만큼 두려워서 일 것이다. 하지만 넘어진 김에 나 자신을 내려놓고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가 겪었거나 앞으로 겪게 될 크고 작은 수많은 시련 앞에서 온전할 수 있기 위해 자신의 상처를 치유할 시간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은 중년을 괴롭히는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밑바닥까지 내려갔을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스스로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인생은 속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나만..

2023.06.07

행복은 천천히 그리고 느리게 온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시간도 우리가 행복을 느낄 겨를도 없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 버린다. 그런데도 긴긴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현재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한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때가 내 삶에서 가장 행복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는다. 지금 이 순간이 불행하게 보일지라도 그것은 착악일 뿐이다. 단지 올라갈 계단이 더 남아 있을 뿐이다. 잘되는 일이 없고 삶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질지라도 주저앉지 말고 버텨 내자. 누구에게나 인생의 기회가 세 번이나 찾아온다는 말이 있다. - 장재형, 중에서

2023.06.06

자신에게 맞는 인생의 속도를 찾아라

현재의 삶에 대한 불만과 증오는 또 다른 삶을 추구하게 한다. 몰락은 변화의 성장통이다. 삶에 하강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삶의 최저점에서 우리는 야망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다시 상승할 수 있다. 삶의 최고점에서 다시 몰락한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다시 성장할 기회는 분명히 오기 때문이다. 니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Ⅱ≫에서 일을 천천히 시작하며 좀처럼 어떤 일에 통달하기 힘든 사람이라도 끊임없이 속도를 가한다면, 마지막에는 그 흐름이 어디로 향할지 아무도 모른다고 말한다. 초인이 되기 위한 자아실현은 어느 한 순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마흔에게 성공이란 '무엇을 달성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만큼 성장했느냐'에 달려 있다. 삶에는 영원한 상승도 영원한 하강도 없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2023.06.05

제대로 잘된 인간은 탓하지 않는다

살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의 상황을 마주한다. 사실 현명한 선택, 잘못된 선택, 훌륭한 선택, 나쁜 선택, 용감한 선택, 비굴한 선택 등 이런 여러 선택의 점들을 하나의 선으로 이은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그래도 선택하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은 마찬가지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살아온 시간만큼 후회할 일도 많아진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그 당시에 나는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같은 과거에 대한 푸념과 변명은 자신을 더 무기력한 삶으로 빠뜨릴 뿐이다. 모두가 잘 알다시피 인생에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더 많다. 어차피 인생은 늘 성가신 문제투성이이다. 번아웃에 빠지지 않는 방법, 혹시 빠지더라도 쉽게 빠..

2023.06.04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의 삶을 살라

우리는 명사형의 세계에 갇혀 산다. 명사형의 세계는 고정되어 있고, 안정적이며, 예측과 통제가 가능하다. 명사형의 삶은 성공, 명예, 돈, 사랑, 권력 등 물질적인 것을 소유하는 데 관심이 있는 삶이다. 반면에 동사형의 삶이란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행동을 하는 삶을 말한다. 모든 존재가 생성, 변화, 소멸하므로 고정되어 있지 않다. 니체는 우리 가운데 누가 자신의 삶 자체, 자신의 경험에 관해서 진지하게 관심을 둔 적이 있느냐고 반문한다. 즉 니체 철학은 인간이 지금까지 명사형의 삶을 살아왔을 뿐 동사형의 삶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돈이나 명예 같은 것들을 한순간에 실수로 잃어버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안정하고 불안하며 예측하기 힘든 동사형의 삶은 회피하려 한다. 명사형의 세계에 익숙한 나머..

2023.06.03

천 개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라

니체는 사태를 바라보는 하나의 눈, 즉 어떤 방향으로든 전혀 치우쳐서는 안 되는 하나의 눈을 가질 것을 요구하는 경우를 경계하라고 한다. 하나의 눈으로만 본다면 사태를 능동적으로 해석하는 힘이 억압되고 결여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고, 천 개의 길을 가지고 있다. 편견, 선입견,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한 사태를 좀 더 다양한 눈으로 바라보아야만 한다. - 장재형, 중에서

2023.06.02

일단 시도하고 질문하라

모두가 가야 할 단 하나의 길이란 없다. 즉 삶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 니체는 자신에게 길을 묻는 자들에게 그런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마흔, 지금껏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 이제부터 질문의 대상과 방식을 바꾸어 보아야 한다. 질문의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내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다. 질문에 대한 답은 다른 곳에 있지 않고 오로지 내 안에 있다. 나를 사랑하려면 자기 자신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해야 한다. - 장재형, 중에서

2023.06.01

시간을 초월하는 최고의 긍정

우리는 두 가지의 삶의 태도 중에서 양자택일 할 수 밖에 없는 결정적인 순간을 마주치고 있다. 하나는 고통과 절망에 빠진 이번 삶을 바꾸기를 포기하고 다음 삶을 기약하는 태도이다. 하지만 니체의 영원 회귀 사상은 이번 인생을 ㅍ ㅗ기한 사람의 기대를 꺾어 버린다. 지금처럼 엉망으로 산다면 다음 삶도 똑같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결국 이번 삶을 포기한 사람은 무의미한 삶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생각으로 더욱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된다. 다른 하나는 이 삶을 최고로 긍정하는 태도이다. 영원 회귀 사상은 "모든 것이 영원히 반복되더라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라는 물음 앞에 우리를 세운다. 즉 영원 회귀 사상은 삶에서 만나는 필연적인 것을 긍정하고 사랑하는 '아모르파티'의 개념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

2023.05.31

모든 순간에 존재는 시작한다.

우리가 실제 있는 곳은 과거도 아니고 미래도 아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이다. 살아 있는 인간은 누구나 이 대지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닌 다른 곳에 존재할 수 없다. 니체는 그래서 "이 대지를 사랑하라"라고 말했다. 과거와 미래는 현재 이 순간에 의해 결정된다. 동일한 모습이 영원히 반복된다는 사실이 저주가 되느냐 축복이 되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바로 이 순간이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면 삶을 과거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바꿀 수는 있다. 다시 말해 나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진정으로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현재 이 순간에 집중하고 충실해야 한다. 당신이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할 때 운명은 진정으로 살아 움직이게 된다. 우리는 삶이 단 한 번밖에 ..

2023.05.30

세상에 이미 정해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니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Ⅱ≫에서 활동적이고 성공지향적인 사람들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격언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대산 "자신을 원하라, 그러면 너 자신이 될 것이라"라는 명령에 따라 행동한다고 한다. 세상에 이미 결정된 일은 없듯이 이미 정해진 나의 모습도 없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나의 모습이 변해 갈 뿐이다. 운명의 여신은 항상 자신의 바람직한 모습을 적극적으로 꿈꾸는 사람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선사한다. - 장재형, 중에서

2023.05.29

비난하지 않으며 비난한 자를 비난하는 일조차 하지 않는다.

현재의 삶은 자신이 선택한 결가라고 흔히들 말한다. 하지만 내가 선택할 수 없이 결정된 것도 많다. 예를 들면 내가 태어난 조국, 나를 낳아 준 부모, 외모, 타고난 재능, 바이러스 같은 쟁아으로 인한 사업 실패 등은 피할 수가 없다. 이렇게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들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지라도 삶을 절대로 비난하지 말라고 니체는 말한다. 인간의 자유 의지를 긍정하는 철학에서는 무엇이든지 노력하면 다 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정해진 운명이란 없고, 누구든 얼마든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유 의지의 철학은 실패한 사람에게 '당신은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실패했다'며 일방적으로 책임을 묻는다. 니체는 이러한 입장을 '단죄의 철학'이라 부른다. ..

20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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