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업 4

불경기 취업 너무 어렵죠?

요즘 경기가 안 좋다보니 특히 신입이나 주니어 취업이나 이직이 쉽지 않다. 특히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라면 비자 등의 문제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기에 마음이 더 급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들어간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더 조급해진다. 기본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 회사들이 채용을 줄이고 채용의 초점을 경력자로 옮기니 그런 듯 하다. 요즘 다수의 신입 혹은 주니어 개발자들의 이력서를 리뷰했는데 이 정도면 최소 인터뷰는 몇 번 봤으리라 생각되는 이력서도 아예 기회가 없는 경우들이 허다했다. 나도 큰 애가 대학 4학년이라 남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실 리먼 사태가 터졌을 때도 동일한 문제가 있었고 더 앞으로 가보자면 닷컴 버블 꺼지고 9/11 터졌을 때도 동일한 이슈가 있었다. 그보다 더 앞으로 가..

공부/자기계발 2024.03.06

취업 & 이직에 대한 생각

이래저래 취업 준비하고 계신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실제로 회사에서도 채용에 어느 정도는 관여를 (안할 수가 없어서) 하다보니 드는 생각이 있어서 글을 몇개 가져와봅니다. HP 에서 조사한 결과에 보면 남성은 채용 공고의 자격 요건을 60% 정도만 맞으면 지원해보는데, 여성은 100% 다 충족해야 지원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 수치가 맞냐 틀리냐를 떠나, 어느 정도 저런 경향을 저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긴 했던 거 같아요. https://www.thewomens.network/blog/the-resume-gap-is-real 근데 또 한편으로는 "이걸 남녀 자신감의 차이라고 단순히 후려칠 수 있지만, 다른 측면이 더 크다"는 주장도 봤는데요. 위 HP 연구 결과에 의문을 갖고 1000명을 대상으로 ..

공부/자기계발 2023.07.26

27살까지 등골빨아먹던 히키 취업부터 독립까지

27살까지 방안에서 게임이나 하며 등골뽑아먹다가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뭐라도 했다. 첨엔 일찍일어나기, 밖에 나가보기, 혼자 밥먹어보기, 그러다보니 뭔갈 하고싶은데 정확히 뭘 해야할지 몰랐다. 노가다 나가서 직접 만든 10만원에 눈물이나더라 내가 맘대로 쓸수있는 돈이 생겼다는게. 직업을 가져야겠다 해서 고용센터 찾아갔더니 나라에서 기술을 공짜로 알려주고 달마다 40씩 용돈도 준다더라. 취업성공패키지래. 적성검사 통해서 내 성향과 직업종류 추천해주고 그중 자유로운걸 좋아했던 난 영상편집을 배워 먹고산다. 27살까지 등골뽑던 놈이 불과 6개월만에 기술을 배우고 직업을 갖게 되고 보험비, 휴대폰 비도 스스로 내고 자취까지 혼자 할수있게 되었다. 담달엔 오피스텔 가려고 방 알아보고있다. 뭐든 자신있게 시작해보렴..

기타/기타 2022.10.1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