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기계발

불경기 취업 너무 어렵죠?

셩잇님 2024. 3. 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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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가 안 좋다보니 특히 신입이나 주니어 취업이나 이직이 쉽지 않다. 특히 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라면 비자 등의 문제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지 않기에 마음이 더 급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 들어간 돈과 시간을 생각하면 더 조급해진다.

기본적으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 회사들이 채용을 줄이고 채용의 초점을 경력자로 옮기니 그런 듯 하다. 요즘 다수의 신입 혹은 주니어 개발자들의 이력서를 리뷰했는데 이 정도면 최소 인터뷰는 몇 번 봤으리라 생각되는 이력서도 아예 기회가 없는 경우들이 허다했다. 나도 큰 애가 대학 4학년이라 남 일이 아니다.

하지만 사실 리먼 사태가 터졌을 때도 동일한 문제가 있었고 더 앞으로 가보자면 닷컴 버블 꺼지고 9/11 터졌을 때도 동일한 이슈가 있었다. 그보다 더 앞으로 가서 한국으로 보자면 IMF가 터졌던 1997년도 신입/주니어 취업이나 이직이란 관점에서 큰 어려움이 있었다. 경기는 사이클이기에 좋아지면 나빠지고 나빠지면 좋아진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경기는 다시 좋아질테고 채용은 다시 늘거다.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온다는 생각으로 길게 보면 잘 될꺼라 믿고 하루하루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기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만들어보면서 매주 이력서 5개 내보기 같은 식으로 규칙을 만들어서 기분의 업다운 유무와 관계없는 일관성과 꾸준함을 갖자. 또 무급이라도 인턴 기회가 생기면 실제로 배워보고 마음에 썩 들지 않는 곳이라도 기회가 생기면 일하며 배우는 것이 낫다.

첫 직장이 아주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평생직장이 있던 세상에서는 그게 정말 맞는 말일지 모르지만 요즘처럼 커리어 동안 10-20개의 회사를 다닐 세상에서는 첫 직장이 그만큼 중요한지 모르겠다. 내가 앞으로 다닐 10-20개 회사 중의 하나 일뿐이라고 생각하고 시작점보다 어떤 여정을 거쳐 어디에서 마무리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본다. 어디건 빨리 일을 시작하고 배우고 더 마음에 드는 곳으로 옮겨가면 된다.

마지막으로 지금이야말로 지인 찬스를 사용해 리퍼럴로 이력서 스크린 단계를 넘어가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 친구, 선배, 후배 등등 이미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 당장 지인 회사에 기회가 없어도 생기면 알려달라고 부탁해보자. 꾸준함이 정말 중요한 시점이다. 화이팅!

댓글에 관련해서 올린 유투브 영상 링크가 있으니 참고

 

링크 : https://www.youtube.com/watch?v=-oPNCE7N_Fo

 

 


 

 

더 읽어보기 및 출처 : 커리어리 '한기용'

https://careerly.co.kr/comments/99131?utm_source=kakao&utm_campaign=o&utm_content=openkakao240214&

 

한기용 / 불경기 취업 너무 어렵죠 | 커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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