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까지 저의 강의에서 함께 논의한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생물학적 성, 섹스와 사회적 성 젠더에 구분을 다루었습니다. 또한 젠더 개념을 잘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젠더에 대해 일부 사람들이 갖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젠더가 외부에서 온 개념이다. 라던가, 기존의 삶을 파괴할지도 모른다. 라는 것이였습니다. 첫번째 강의는 페미니스트의 주장에 기반했습니다. 생물학적 성별 지정이 어떤 삶을 살게 될지, 어떤 방식으로 사랑할지, 직업이나, 임신과 관련하여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를 예측하거나 통제해서는 안된다는 얘기였습니다. 두번째 강의는 젠더라는 단어가 대부분의 나라에서 외래어라는 것이였습니다. 이는 영어 단어이며 다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