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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해방 2

피터 싱어 - 실천윤리학, 4강 동물 해방 : 실전편

4강 동물 해당 : 실전편 [동물은 정말 고통을 느낄까?] 아마 이렇게 묻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대체 어느 동물이 고통을 느끼나요?", 제 생각에 고통을 느끼는 동물은 척추동물이 고통을 느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척추동물은 우리와 비슷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인간과 비슷한 방식으로 고통에 반응합니다. 또한 일부 무척추동물도 고통을 느낍니다. 문어의 복잡한 행동을 보면 문어는 의식이 있는 존재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며, 행복뿐 아니라 불행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곤충은 어떠한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인간이 아닌 동물 중 일부 그러니까 굴, 조개, 같은 생물은 고통을 못 느낄 수 있습니다. 고통을 느낄 정도로 복잡한 신경계가 굴이나 조..

피터 싱어 - 실천윤리학, 3강 동물 해방 : 이론편

3강 동물 해당 : 이론편 주제 : 동물은 윤리적 대상인가? 18세기와 19세기에 살았던 한국의 사상 다산 정약용 선생은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살아 있는 존재에는 모두 세 가지 종류가 있다." 첫 번째로 식물이 있습니다. 식물은 살아있으며 성장합니다. 하지만 쾌락과 고통을 느낄 순 없습니다. 식물에게는 삶이 무엇인지를 느낄만한 내면세계가 없습니다. 두 번째로 동물이 있습니다. 동물은 살아있으며 성장합니다. 그리고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지각이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돼지는 식물과 달리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을 즐길 수 있고, 고통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돼지와 식물의 중요한 차이점입니다. 즉 동물과 식물의 차이는 쾌락과 고통을 느끼는 능력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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