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고 부탁할 때 저평가, 거절, 민폐의 두려움 이겨내기 DEVIEW 2023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발표를 들으러 간 것이 아니라 사전에 초대된 일부 대학생분들 대상으로 DEVIEW CAMPUS에서 개발자의 성장(어서 와, 성장은 처음이지?)에 대해 발표하기 위함이었죠. 발표가 끝나고 학생분들과의 네트워킹 시간에서 너도 나도 질문을 하고 싶어 저를 포함한 멘토 분들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과, 질문을 하는 분들의 열정 어린 눈망울 속에서 오히려 제가 더욱 많은 걸 느끼고 배웠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들 중에 공통분모는 아무래도 "불안함" 이었던 것 같은데요. 그러한 불안함을 타파할 수 있는 게 바로 "질문"인데 현실적으로 질문을 쉽게 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