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시절 가장 어려웠던 건 ‘어떻게 자기 계발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랐다는 것이었다. 주변에 물어볼 만한 선배나 동료가 많지 않았고, 요즘처럼 다양한 플랫폼에서 직무 관련 많은 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작정 검색도 해보고, 주변에 참고할 만한 기획안을 요청해 보기도 하고, 서점에 가서 책도 읽었다. 관련 온/오프라인 세미나도 꾸준히 다니며 다양한 노력을 했다. 그렇게 성장에 목말라하던 나도 이제는 IT업계에서 일한 지 벌써 10년이 넘었다. 지금은 주변에 선배, 동료, 후배들도 많고,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업계 소식도 많아졌다. 그래서 주니어 때만큼 성장에 목말라하지 않지만, 배움엔 끝이 없으니 멈추지 않고 정진하고 있다. 하지만 주니어 시절, 누군가 나에게 성장하는 방법을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