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중소

소소했던 ㅈ소의 추억 + 임금체불

셩잇님 2022. 10. 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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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급여

 

 - 1개월차 80% 나옴

 

 - 2개월차 80% 나옴

 

 - 3개월차 개인돈 사용한거 나오고 급여 0%

 

 - 4개월차 급여 100%(현재 -40%)

 

 - 5개월차 급여 100%
 
 - 6개월차 급여 x, 개인돈 x, 밀린거 40% 나옴

 

 - 그만두고 회사 가서 개인돈 88만원정도 받음
 
 - 임금체불 신고

 

 - 나는 그래도 한달치 못받았는데, 나 그만두고 계속 다니던 사람들중에 최대 6개월치 못받음.
 
 
2. 근무환경

 

 - 첫 출근 이후 거의 현장 및 컨소시엄 사무실 파견나감

 

 - 주5일제 근거리 회사 컨택한계획이 완벽하게 깨짐
 
 - 회사는 30분 이내 출근 가능, 파견지는 최대 2시간 40분
 
 - 토요일 출근하고, 평일은 늦으면 새벽 한두시.. 일주일 최소 2회 이상
 
 - 새벽 퇴근 택시비 36000~38000원 선

 

 - 법인카드가 없어서 개인돈을 식사 및 소모품, 택시비등 사용
 
 - 현장에 상주도 하였는데 거기 사장님 친구가 부장으로 있었고, 정수기 뒤에 소주 숨기고 한컵씩 마심.

 

 

 
3. 관계
 

 

 - 여실장(사별)과 사장(와이프 있음, 아이 2명) 의 공공연한 불륜
 
 - 문서때문에 새벽에 회사 들어갔는데 사장은 팬티입고 소파에 앉아있고, 실장은 속옷차림에 머리감고 나오다 마주침
 
 - 회식할때 현장담당하는 차장하고 실장(상동)하고 노래방에서 손깎지 낌.
 
 - 한시간정도 지나고서는 서로 자연스럽게 허리 감싸고 놀다가 같이 나감.
 
 
4. 사건사고

 

 - 소주 마시던 부장이 회식때 경리누나가 '술 천천히 드세요'라고 했는데 '니가 한번 줄꺼냐?' 시전

 

 - 사장이 욕설과 함깨 귓싸대기 날림

 

 - 경리누나도 욕하면서 집감

 

 - 3일뒤 사장이 경리하고 부장 사무실로 불러서 화해시킴

 

 - 부장 무릅꿇고 사과(기억이 안난다며..)

 

 - 경리누나 그만둠
 
 - 차장하고 실장하고 관계 눈치챈 사장이 회사 사무실 밥먹으려고 준비중인 유리탁자 집어 던지고 컴퓨터 두대 부심

 

 - 회사 사무실에서는 가끔 실장이 밥해주거나, 요리 준비해서 한끼씩 할때가 있음
 
 - 실장하고 사장 화해후 대놓고 사무실에서 동거 시작.

 

 - 복날에 사장 와이프하고 애들 불러서 옻닭 해주고 사장 아이들 실장이 케어함.

 

 - 옆에서 보는데 멘붕 옴.
 
 
5. 현재

 

 - 임금체불 진정신청하고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집으로 용지가 날라오는데 그걸 들고 1년이내에 소를 진행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넘어가게 되었음. (결국 한달치 못받음)
 
컴터 정리하다가 당시에 저장해둔 음성녹음파일이 있어서 듣다가 생각나서 써봄.
 
다른사람이 나보다 더 힘들다고 해서 내 스트레스가 풀리는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마음의 위로는 되는것 같다.

 

(나 한달치 못받음, 대부분 3개월치 못받음, 한명 6개월치 못받음 + 개인돈)

 

출처 : 웃긴대학 작성자 '생강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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